조국 전 장관 딸 조민,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불합격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불합격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29)씨가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전형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29일 국립중앙의료원은 2021년도 인턴 전형 합격자를 발표하며 “조민씨는 불합격했다”라고 밝혔다. 조씨는 의료원 인턴에 지원해 지난 27일 면접을 봤다. 9명의 인턴을 뽑는 이번 면접에는 10여명이 응시했다.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씨는 면접에서 “향후 산부인과 전문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고 한다.


의료원은 “15%의 면접 성적 반영 비중은 일반적인 면접 기본점수를 고려하면 당락에 큰 영향을 주기 힘들고 전공의 임용시험 배점기준에 따라 내신(20%), 국시(65%) 성적과 그에 따른 석차가 결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면접보다 의대, 국시 성적이 당락을 갈랐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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