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6.25 전쟁 한창.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밀리고 밀려 후퇴작전을 펼치던 와중 

장진호 전투

미 해병대

미 육군(병참부대 마크가 없어서 육군마크 넣음)

좆됬다 우리 투시 롤 다 떨어짐 보급 좀 해주셈

ㅇㅋ 바로 감 딱대셈

?? 왠 사탕?

?? 투시 롤 달라면서?

아니  tootsie roll 사탕 말고 박격포탄 달라고 

해병대 은어로 tootise roll은 박격포탄을 의미하는 거였고 

병참부대는 사탕 달라는줄 알고 사탕을 공중 투하해서 존나 뿌린것이다

하...시발 좆됬네... 중공군 존나오는데... 

지휘관님 저희 투시롤 천개만 가져가도 됨?

천개?? 밥 안먹고 사탕만 먹으려고? 머에쓰게??

저희 밥이 다 얼어서 못먹는디요

??

장진호는 12월에 영하 35도인 얼음지옥이었고, 통조림도 ㅈㅈ치고 얼어버린것. 

밥을 지어도 위에는 얼어버리고 밑은 너무 많이 익어버리는 미친 추위였다

설상가상으로 추위에 얼어죽지 않기 위해 칼로리가 필요했는데 

투시롤은 고칼로리로 살아남는데 꼭 필요했다

아 씨발 총이랑 박격포랑 존나추워서 다 깨져버리네 이거 우짜냐??

지휘관님 투시롤 5개 주면 내가 해결해줌 ㅋㅋ

(투시롤을 씹어서 부드럽게 만든다음 갈라진 곳에 붙이면 얼어서 접착제 역활을 했음)

오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로 투시롤 덕에 장진호 전투에서 성공적으로 중공군을 막아냈고,

 후퇴작전을 성공하게 된다

그래서 아직도 미 해병대 모임에는 투시롤이 올라온다

여담으로 중공군들은 미군을 공격하기도 전에 엎드려 있다가 얼어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