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업자 이야기

▶ 부동산업자 이야기

익_p3f1z2 1.7k 20.06.13
▶ 부동산업자 이야기


어느 부동산업자가 죽어서 천당에 가게 되었다.
천당 입구를 지키는 문지기가 말했다.
"지금 천당은 사람이 꽉 차서 더이상 들어갈 데가 없다!"
그러자 부동산업자가 말했다.
"그럼 나는 어디로 가란 말이오?"
"부동산업자 중에 한사람을 지옥으로 보내면
들어갈수 있게 해주겠다."

결국 부동산업자는 꾀를 내어 천당에
지옥의 땅값이 폭등했다는 루머를 퍼뜨렸다.
그러자 천당에 있던 부동산업자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지옥으로 내려갔다.

그런데 그 부동산업자도 짐을 꾸려 지옥으로 내려가려고 해
문지기가 물었다.
"아니, 천당에 들어갈 자리가 생겼는데
왜 지옥으로 가려고 합니까?"
그러자 부동산업자가 말했다.


*


"글쎄요. 아주 뜬소문 같지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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