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전동 킥보드와 부딪친 60대 남성 3일째 중환자실에

달리던 전동 킥보드와 부딪친 60대 남성 3일째 중환자실에

달리던 전동 킥보드와 부딪친 60대 남성 3일째 중환자실에

【 앵커멘트 】 60대 남성이 귀가하던 길에 내리막을 빠르게 달리던 전동 킥보드와 부딪쳤습니다. 남성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를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인데, 아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엄벌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홍지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길을 가던 남성이 빠르게 내려오던 전동 킥보드와 부딪칩니다.


킥보드 운전자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속도를 줄이려 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고를 피할 순 없었습니다.


남성은 귀가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머리를 크게 다쳐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피해자의 아들이라고 밝힌 한 사람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엄벌을 촉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버지가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로 3일째 사경을 헤매고 있다며, 전동 킥보드 사고를 막기 위해선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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