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직전 독일 국민의 입장 체감해보기

2차대전 직전 독일 국민의 입장 체감해보기

익_gu80i6 3.4k 21.03.08
26284_0_i13728638819.jpg

1919년 베르사유 조약의 결과 

1차 세계대전 보상금으로

20년동안 '1320억 마르크' 상당의 '금'을 갚을것으로 정해진 독일



이때 실질적으로 바이마르 공화국이 갚을수 있는 금액이라고는

영국 재무성과 각국의 경제 학자들이 추정한 금액은 '100억 마르크' 뿐

겨우 요구 금액의 1/13 정도로

사실상 독일을 영원한 부도국가로 만들겠다고 결정이나 다를바 없었음






26284_1_i13770159436.png

협상당시 고문으로 참여했던 경제학자이자 철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너무 가혹한 금액이라고 반대 의견을 펼쳤지만 각국 정상들은 강행했고

이때 케인스는 사퇴하며 "이제 남은 것은 전쟁뿐" 이라는 말을 남겼다





26284_2_i13710183957.jpg

1천만 마르크 지폐




26284_3_i13751145168.jpg

5천만 마르크 지폐




26284_4_i13789412098.jpg

10억 마르크 지폐


그렇게 당연히 독일 경제는 씹창이 났고


1923년 기준

1kg에 2.7 마르크였던 치즈가 6조 마르크

0.2 마르크였던 빵 1kg이 4천억 마르크

1.7 마르크였던 소고기 1kg이 5조 6천억 마르크가 됨







26284_5_i13720171537.jpg

화폐로 벽돌 놀이 하면서 놀았고





26284_6_i13754368783.jpg

벽지 대신 바르기도 할 만큼 화폐의 가치가 곱창남





26284_7_i13791106096.jpg

이런 가난을 10년 넘게 겪으며

좌절감과 패배 의식만 쌓이고 살아가던 와중...










26284_8_i13723479555.jpg


띠용?




26284_9_i13756965293.jpg


띠이용?




26284_10_i13788802799.jpg

띠이이이이이용???





26284_11_i13733187245.jpg
26284_12_i13791214583.jpg


왠 미친놈이 나타나서 뽕을 퍼붓기 시작하니 부왘할 수 밖에





26284_13_i13756361057.jpg

하일 히틀러!!!!!




26284_14_i13782608758.jpg


총통니뮤ㅠ의 피끓는 연설로 대국민 통합ㅜㅜㅜ









26284_15_i13718528117.jpg



26284_16_i13750674520.jpg


26284_17_i13795259496.jpg


거기에 말로만 그친게 아니라 과거 자신들에게 큰 굴욕을 안겨줬던

프랑스를 존나 쉽게 쳐부숨


이러니 선동을 안당할수가ㅋㅋㅋ



출처 : 에펨코리아 '보비찰튼'

글쓰기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