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연고점 경신..1년10개월만에 최고

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연고점 경신..1년10개월만에 최고

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연고점 경신..1년10개월만에 최고

4일 코스피가 1% 넘게 급등해 연고점을 새로 찍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3포인트(1.29%) 오른 2,279.97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29포인트(0.95%) 높은 2,272.33으로 개장해 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1월 22일(2,267.25) 이후 7개월여 만에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2일(2,309.57) 이후 1년 10개월 만의 최고치다.


장 초반 한때는 2,284.66까지 오르면서 장중 고가 기준으로도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지수가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다"며 "다만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미중 마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8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천487억원, 외국인은 61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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