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2gei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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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31
먼저감사의인사드리고시작하겠습니다.저에게많은관심과도움을주셔서감사합니다.현재일이어떻게진행됐는지대충아실겁니다
피해자인제가가해자인공무원을용서?하면서일이한단락되는것같더니동사무소직원들의저에대한악의적인루머를퍼트리고다녀이애해명글을썼습니다.
먼저인터뷰를토대로해명을하겠습니다.인터뷰에는
1:마스크업무를주면서저에게다음주까지하루에10%씩하면된다며기한을명확히주셨습니다.
2:그리고마스크분류업무를도와주셨다고하셨는데하나도안도와주셨습니다오히려현역친구를불렀음에도하나도도와주시지않으셨습니다.
3:마스크업무를하는도중에다른업무를시키지않았다.이부분도문제가있습니다.마스크업무를하는동안개인정보가담겨있는종이등등을스캔시키는업무시키고파쇄기에담겨있는종이를갈아끼우고청소를시키는 등 다른업무를시켰습니다.
4:허리에조금이라도무리가가는일은시키지않았다.이에대해해명하기위해사진몇장을가져왔습니다.
제가 모든 사진을 가져오진 못했지만 허리에 부담 가는 업무를 시키신 적이 무척 많았습니다. 제가 허리가 아파서 공익을 왔음을 알면서 저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고 허리에 부담 가는 업무를 “남자 직원이 없으니 공익 씨가 해줘요”라는 식으로 저에게 시켰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가 밥을 같이 먹자고 하자 그런 걸 왜 먹냐라도 말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저의 동사무소가 “기초수급자”들에게 나눠드릴 김치를 중금속이 풀풀 날리는 지하주차장에서 김장을 하는 사진입니다 직접 보시면 당연히 거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김장을 하는데 필요한 무거운 책상들 재료를 옮기는 일을 허리가 안 좋은 저에게 시키셨습니다.
5. 병가에 제한을 둔 적이 없다.
저는 허리가 안 좋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허리는 복무를 하는 동안 더 안 좋아질 뿐 좋아진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병가를 쓸 때마다 병가를 너무 많이 쓰는 거 아니냐 등 눈치를 주시고 병가의 결제방식을 어렵게 바꿔 병가를 간접적으로 못쓰게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은 치과를 가야 돼서 반가를 쓰니 치과 정도는 연가를 사용하는 게 맞지 않냐 등 저의 병가 사용 권리를 제한했습니다.
6. 뒷담은 한 적이 없고 오해일 뿐이다. 이 말을 듣고 제일 화났습니다 저는 녹음본이 있습니다.
그분이 저에게 뒷담이 한 것을 인정하는 녹음본과 그분이 저에게 들으라고 했다 일부러 큰소리로 했다 느끼는 게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씀하신 부분의 녹음본이 있습니다.
7. 저의 근무태만 관련 인터뷰를 봤습니다. 그네 대한 증거는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CCTV를 보여줘서 증명을 하신다고 했는데 저에대한 CCTV는 저의 허락 없이 못 봅니다
허락도 안 해줄 겁니다. 증거 없는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동사무소 직원들이 원망스럽습니다. 저에게 진심 담긴? 사과를 해서 제가 처음에는 용서해줬지만
그것이 악어의 눈물임을 깨달은 지금은 더 이상의 용서는 저에게 독이 됨을 깨달았습니다.
8. 더 이상의 용서는 없습니다. 모든 일은 법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특히 저에 대한 신상을 파시는 분과 욕하시는 분들은 지금 자료수집 중입니다. 그리고 병무청과 구청에서 저에 대한 공가 처리 -> 임무수행 중 허리 관련 공가 처리가 안된다는 입장을 들었습니다.
9. 사회복무요원들 아니 강제징용자들도 인권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시당해왔습니다. 더 이상의 인권유린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마스크 공익이었습니다.
앞으로 저같이 인권이유린당하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