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윤재경 방송 중단 "악의적 고소 당해…내년에도 못 볼 수 있다"

BJ 윤재경 방송 중단 "악의적 고소 당해…내년에도 못 볼 수 있다"

익_a3ih70 2.3k 19.12.20
BJ 윤재경 방송 중단
BJ 윤재경 방송 중단

BJ 윤재경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BJ 윤재경은 지난 10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다시 볼 수 있겠죠? 당분간 보고 싶을 거예요"라는 방송을 진행했다. 


BJ 윤재경은 "제가 이렇게 돼서. 너무 상황이 안 좋다. 앞으로 방송이 힘들 것 같다. 올해 너무 되는 일이 없다. 아예 방송을 접는 건 아니겠지만. 방송을 한 게 잘못된 걸까. 그런 생각도 한다"며 슈퍼카 사기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오늘 접수를 했다. 이 사건 터진 지가 며칠 됐다. 정리를 좀 해주겠다. 마지막일 수 있어서. 좀 비싼 차를 샀다. 슈퍼카를 할부로 샀다. 2억 6천 정도의 차인데 저한테 파신 분이 아는 형인데 저에게 팔 때 아무 문제가 없고 깔끔한 차라고 했다. 근데 검사를 해보니까 내용에 없는 부분이 너무 많이 발견됐다. 얘기했더니 '나도 모르는 부분이다. 네가 알아봐야 하는 거 아니냐' 해서 사이가 틀어졌다. 차 가격 자체가 반값도 안 될 정도였는데 저에게는 좋은 성능의 차 가격을 제시하고 팔았던 거다. 알고보니 안 팔리는 차였고 실수로 샀는데 차에 문제가 있다 말씀을 안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나중에 돌아와서라도 방송해야 한다. 기다려주실 수 있는지"라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며 음소거 후 경찰과 전화를 했고, 통화 후 그는 "아무 말도 없이 방송을 안 하게 되면 안되니까. 방송 접진 않겠다. 절대 그럴 건 없으니까. 너무 보고싶을 것 같다. 최악의 상태면 내년에도 못 볼 수 있다. 어떻게든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윤재경은 자신이 악의적으로 고소를 당했다고도 했다. 그는 "법적으로 꼬였다. (상대방이) 방송에 증거 자료를 제출했다. 본인이 수치심을 느꼈다고 한다. 아직 수사 중이다.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그러면 제가 문제가 되는 거고. 법이 세졌는데 하필 그럴 때 (문제가 생겼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다른 BJ 분들도 보고 계신다면 게스트 나올 때 항상 사전에 조심해야 할 것 같다"며 "이것 저것 겹치다 보니까 혼자 하려니 힘들다. 28세인데 신기하다. 이렇게 되는 게"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

글쓰기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