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라면 물 올려놓고 글 싼다 ㅠㅠㅠㅠ

복학생 형 ( 금수저라서 밥잘 사줌 )하나가 고기집에서 밥사준데서 나갔음

내가 쇠고기 갈비 개좋아하는데 그 형은 내가 갈비 먹을께요 하면 알아서 4인분 시켜주는 좋은 형임.

근데 우리 과에서 아싸 새끼 있는데 1학기 다 끝나가는데 애들이랑 말 못 트는거 안쓰럽다고

과 동기 하나가 데리고 왔음....이게 비극의 시작이야 씨.발.

그 아싸새낀 고등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 -> 대학입시로 들어온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임.

그래서 딴 애들보다 한두살 많음

그런데 이 새끼는 누물보 식으로 혼자서 현 시국이 어떻고 존나게 떠들기 시작하더라고

밥 사주는 그 형부터 다른 애들까지 돌아가면서 고기 굽고 있는데

지는 다른 사람이 구운 고기 주워먹으면서 정치얘기만 떠듬. 존나 처먹더라 개새끼가

몇번 화제를 돌리려고 떡밥 던져도 이 새낀 꿋꿋이 정치얘기만 함.

내가 오버워치 애기하니까 아 난 게임 안해서 몰라 그런 얘기하지마 이러면서 짜르더라

결국 그 형이 짜증내면서 " 야 진짜 1절만 하자. 그만해. " 이랬더니 씹새끼가 정색 빨면서

" 왜요 제 말이 불편하세요? 왜 불편하시지? XXX 아니면 제 말 불편할 이유가 없는데? "

" 야 나 XXX 맞다치고....1절만 하라고. 지금 애들 안보이냐? 너 혼자 떠들고 있잖아. "

" 그거 아세요? 게임이나 하고 정치 관심 없는 이런 애들이 대중심리 휩쓸리기 쉬운거? 관심 없으니까 그런 새끼 찍어주지 "

그 말에 그 형 빡쳐서 " 야 그럼 넌 존나 특별해서 니 할 말만 하고 있냐? "

이러면서 언성 높아지고 싸움남 ㄷㄷ그리고 자리 파토났다 ㅠㅠㅠ

갈비 개꿀맛이었는데 몇점 밖에 못 먹어서 더 빡침 고기가 맛없으면 빡치지나 않지 ㅠㅠ 갈비살 살살 녹던데

역시 고등학교도 못 다닌 새낀 인성이 남다르네 씨.발새끼...

XXX 는 뭔지 말 안하겠다. 중요한 건 저 찐따씹새끼의 정치철학이 아니라 저 새끼가끼친 민폐가 중요하니까.

학교에서 보면 이제 존댓말도 안 할거임 나이 한살 많아서 존대 써줬는데 진짜 좃같은 새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