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z7y21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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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오늘, 보니하니 출연자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와중에
"리스테린 소독한 년" 이라는 발언에 큰 관심이 쏠림.
성매매 은어, 유흥업소 용어라는 등의 말이 붙으면서 더욱 논란이 되는 중...
구강청결제인 리스테린을 사용하면서
"소독"이라는 표현을 쓰는 게 보편적인 게 맞냐는 의견이 많길래
직접 "리스테린 소독"으로 네이버에 검색해봤음...
네이버 블로그, 카페 검색 결과
모든 사람이 소독이라는 표현을 쓰는 건 아니더라도
분명히 저 표현을 쓰는 사람들이 다수 존재함.
아무도 안 쓰는 생소한 표현, 숨겨진 화류계 은어 같은 게 아니라는 뜻임...
똑같이 "리스테린 소독"으로 구글에 검색해서 나오는 결과는 트위터 출처 신빙성 없는 얘기들(~ 라던데 등)...
저 표현을 사용한 박동근이라는 사람이
어떤 의도로 그랬는 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독한 년"을 강조하려고 했다는 주장도 있는데
사실 그것도 문제될 여지는 있음.)
검색 결과들을 추려봤을 때
사실 확인이 제대로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저런 식으로 확정짓듯 무분별하게 기사를 내는 건 아니라고 봄...
리스테린 브랜드 이미지에도 충분히 타격을 줄 수 있는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으로 이슈만을 유도하는 기사 제목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