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자이언 복귀 늦춰질 듯..젠트리 감독 &034서두르지 않는다&034

NBA 자이언 복귀 늦춰질 듯..젠트리 감독 &034서두르지 않는다&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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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자이언 윌리엄슨(19, 198cm)의 복귀가 더 늦춰질 전망이다.

2019 드래프트 1순위 윌리엄슨은 프리시즌 도중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수술대에 오르며 아직까지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수술 당시 예상됐던 윌리엄슨의 재활 기간은 6-8주. 복귀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재활 단계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윌 길로리 기자는 3일(한국 시간) 엘빈 젠트리와 인터뷰를 통해 윌리엄슨의 근황을 전했다.

젠트리 감독은 "자이언은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하루 하루 좋아지고 있다"며 윌리엄슨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 다만 코트를 밟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젠트리 감독은 "우리가 당초 예상했던 시점에 그가 코트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서두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건 급하게 서둘러서 될 일이 아니다. 몸 상태에 확신이 설 때까지 우리는 기다릴 것이다"라고 입장을 확실히 했다.

윌리엄슨이 빠진 뉴올리언스는 현재 6승 14패로 서부지구 14위에 처져 있다. 브랜든 잉그램과 즈루 할러데이가 분투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조직력에서 허술함을 드러내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윌리엄슨이 부상을 털고 돌아와 뉴올리언스의 구세주가 되어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_AP/연합뉴스
2019-12-03 서호민(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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