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훈 사망, 실족에 따른 사고사"

한화 "김성훈 사망, 실족에 따른 사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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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성훈이 향연 21세의 짧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한화는 23일 "광주 모처에서 김성훈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에서 이와 관련한 사인과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족에 따른 사고사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140km대 후반의 강속구를 던지는 김성훈은 지난해 1군에 데뷔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성훈은 KIA 타이거즈 김민호 코치의 아들로 알려있다.


2017년 한화의 2차 2라운드 지명을 통해 프로에 입문한 김성훈은 1군에서 통산 성적은 25경기에 나서 22⅓이닝 동안 3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13경기에 출전해 52이닝 동안 3승 3패 평균자책점 4.67을 마크하며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날 갑작스러운 비보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끝으로 한화는 "안타까운 사건인 만큼 유족과 고인을 위해 사실과 다른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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