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LG 유니폼 입는다. 2차 드래프트로 서울 입성

정근우 LG 유니폼 입는다. 2차 드래프트로 서울 입성

익_g589ak 1.9k 19.11.20

정근우 LG 유니폼 입는다. 2차 드래프트로 서울 입성

[양재=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프로 15년차 정근우(37)가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정근우는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LG의 지명을 받았다. 이날 10개 구단 단장 및 스카우트 관계자들이 모여 드래프트를 한 결과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정근우가 LG의 선택을 받았다.

2005년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한 정근우는 2014년 FA 계약을 통해 한화 이글스로 옮겼고, 이번에 생애 세 번째 팀으로 LG의 지명을 받아 서울에 입성하게 됐다.

정근우는 올시즌 88경기에서 타율 2할7푼8리, 3홈런, 30타점, 37득점을 올렸고, 통산 타율 3할3리, 120홈런, 708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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