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병호 &034울진 않았다.&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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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_39qau2 2.1k 19.11.18

공식입장) 박병호 &034울진 않았다.&034


이번 대회 부진했던 4번타자 박병호는 결승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대회 최종 성적도 타율 0.179(28타수 5안타)에 2타점이다. 홈런은 단 한 개도 없다. 김경문 감독은 그를 예선라운드부터 결승전까지 4번에 고정했다.

시상식에서 박병호가 눈물을 훔쳐 화제가 됐다. 하지만 귀국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박병호는 “안 울었다. 울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코를 훌쩍이며 눈가를 훔치는 목격자가 있지만, 박병호는 강하게 부인했다.

박병호는 성적 부진에 대해 “내가 못한 거다. 상대 투수 공략, 컨디션 관리 못했다. 어떻게 하겠나. 잘해보려고 했지만 안 됐다. 중심타자로서 못해서. 죄송하다, 잘못했다고 할 수 없지 않느냐.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냐는 질문에도 “그런 건 아니다. 잘했다면 아무것도 아닌데, 못해서 할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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