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갔을때 한국인종특 보여준썰

일본갔을때 한국인종특 보여준썰

익_gb7w65 1.9k 19.11.16

일본갔을때 한국인종특 보여준썰


대학생때 일본을 가게 되었음.

3박4일 마지막날 한국보다 심심한 일본요리에 지쳐 마지막은 매운 음식을 먹기로 하였고 매운 라멘을 판다고 적힌 가게를 들어감.

거기서 가게 밖에 적힌 매운 라면을 일행과 시켜먹었는데 거짓말 안하고 하나도 안매웠음.

국물엔고추기름 같은게 둥둥뜰뿐 빨간 국물도 아니였음.

매운맛을 기대한 우리는 웅성웅성거렸고 주인이 무슨 문제 있나고 나왔으며우리는 안되는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서 not 카라이 not 카라이 했음.주인장은 맵지않다는 우릴보고 한국인이냐고 물어봤고 죄송하다는 말과 다시 해준다고 가져감.

곧 주방안에서 알바생이 맛을 봤는지 카라이! 카라이!라는 우는 소리를 했고 우리는 기대와 함께 전보다 빨개진 국물의 라멘을 먹었음.

그렇게 국물까지 다 먹고 나왔지만 주인장이나 우리나 표정은 그리좋지 않았음.

우리가 먹은 라멘은 신라면보다 쪼끔 매웠으며 주인장도 그 회심의 라멘이 우리에겐 매운축에도 못들었다는걸 아는지 표정이 어두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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