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eqv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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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8

친구가 임신 중에 무통 분만 상담을 받았다.
'괜찮겠는데?'라며 공감했더니 갑자기 울기 시작해서 깜놀.
'아이는 배 아파 낳아야 하는 거라며 다들 혼내기만 해서 힘들었다'라고.
이런 저주는 진짜 해악이다.
아버지는 자식을 배 아파 낳은 게 아니지만 소중하게 여긴다.
어머니도 마찬가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