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지하계단에서 쓰러진 할아버지

[스압] 지하계단에서 쓰러진 할아버지

익_cp896k 7.1k 19.10.15






















"싫어 다 싫어.. 삶이 다 싫다고.."













"괜찮습니다"












"자식들 있어봐야 걔들은 다 내보내고 나왔으니까...















"... 감사합니다"









"이름표를 보시더니 최우식이냐고 눈이 총명하다고 나중에 되게 잘될거같다고..."


















환기도 되지않는데다가

눅눅한 습기때문에 집안은 노인의 마음만큼이나 병들어있습니다

누구하나 다녀간 흔적도 없습니다.







삶의 의지는 보이지않습니다

노인은 어쩌다 이런 절망속으로 걸어들어오신걸까요







대퇴부 골절 당하시고 한달전에 수술은 받으셨지만 거동이 힘드신 상태..




"아무것도 없어요...."




"아무리 힘드셔도... 쉽게 포기하고 그러지마세요..."




"이제 다 포기했어.... 삶에 다 포기했다고.."

눈물 흘리시는 할아버지












이럴땐 어떤말을 건내야 위로가 되어드릴수있을까요

가족도 떠나고 몸을 다치고 일마저 잃은 이 노인을

어떻게 위로해드리면 좋을까요





























































꽤 옛날 예능이지만

그냥 심뛰보다가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캡쳐한거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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