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1mr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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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0

용비불패.
열혈강호와 한때 한국 무협만화를 양분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열혈강호는 너무 질질 끄는 느낌이라 용비불패가 원톱인 것 같다.
초반엔 그냥 평범한 개그무협물인것 같았지만....


초반엔 그냥 개그캐릭터인줄만 알았던 천잔왕 구휘
나중에 좇간지를 뽐내며 만화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냄

예쁘기도 하지만 또 멋진캐릭터이기도 한 홍예몽.
하지만 홍예몽누님 나오면 그냥 닥치고 감상하면 된다.

적성. 이 캐릭터의 등장으로 본격적으로 진지해진다.
용비불패의 엔딩은 이 캐릭터와 용비의이야기이며 용비를 만나기 전이 친구의 여행도 시발 ㅠㅠ

왕야
한에피소드에만 나오는 캐릭터지만 이마저도 좇간지다.
용비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침

개그캐질만 하던 용비의 과거 에피소드가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용비 과거모습
ㅅㅂ 존나 쌋다
엔딩그럼은 안넣었는데 이야기도 정말 잘 마무리 지었다.
닫힌엔딩이면서도 존나 여운이 남게 그림.
용비불패외전이 육진강이랑 맞다이뜨는건 대충 알고 있는데 요 엔딩여운때문에 안봄
외전본사람들 재미있음?????
외전까지 완결난지 한참 되었던 만화인데 그 후 이야기를 그린 고수가 나오자마자 난리가 난거 보면 명작은 명작인듯.
지금 작가님들 건강이 좋지 않다하시던데 빨리 회복하시고 만화그려주셨으면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