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친 형 상황 썰

지금 내 친 형 상황 썰

익_9ni67g 14k 19.07.10

작년 여름, 자기하고 일이 안 맞는다고 대책없이 직장 그만 둠. 근데 고향집으로 내려가긴 싫었나봄. 부모님하고 사이가 안 좋아서..

그래서 대출 무서운지 모르고 농협에서 무려 1500만원을 대출받음.

근데 그걸 4개월만에 다쓰고, 돈이 더 필요했는지 대부업체 여러군데 총 600만원 가량의 대출을 받음..

근데 집 주소를 내 자취 집 주소로 해뒀는지 몇달 전부터 대부업체가 계속 내 자취집으로 계속 찾아옴.

결국 최근에 직장 그만 두고 고향 집으로 내려와서 다시 직장 잡음. 그래도 이참에 인원 몇명 안되는 중소기업 다니다가, 대형 그룹에 속해있는 중견 기업에 입사했으니 나름 잘 됨.

그게 끝이 아니라 핸드폰 미납 요금 180만원이 더 있어서

지금 추산 대출금만 2500...


그래도 작년 12월에 나한테 자기 사정 솔직히 말하고 도움 요청해서 내 자취방에서 내가 옷방으로 쓰고 있던 방 하나 내주고(2룸이었음), 자기소개서 이력서 같은거 관리해주면서 다시 취직할 수 있게 도와줌. 그 전 까지는 틈틈히 알바하라고 하고..

근데 유일하게 자기 편 들어주는 내 뒤통수 치고, 내가 출장 가서 업무차 고객한테서 받아서 사장에게 전달해줄 돈 400만원을 밤 사이에 들고 튐. (출장 다녀오니 시간이 늦어서 아침에 전해주려고 그냥 집으로 가져왔었음.)


다음날 사장 줘야하는데, 결국 내 통장에서 매꿈.

그 이후로 형은 핸드폰 번호까지 바꾸면서 나하고 가족들하고 연락 다 씹음.

여기서 난 그새끼 형취급 안하고 그냥 지나가던 쓰레기로 대하기로 마음 먹음.

그리고 그 새끼 구글 계정 해킹해서 위치 타임라인 찍어보고 어디서 뭐하는지 알아보니 여기저기 전전긍긍거리면서 지냄.

결국 4월에 동원훈련이 다가왔는데 그새끼하고 나하고 동원훈련 받는 부대가 같음. 근데 그새끼가 나랑 만나기 싫다고 동원훈련 무단으로 빠져서 병무청한테 고발당함.

그리고 저번주에 검찰한테 그새끼 찾는 연락 옴.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날 경찰이 그새끼 찾으러 집으로 찾아옴.

이번엔 친척 형 이름을 팔았는지, 대부업체 불법 채권추심이 친척형한테 감.ㅋㅋㅋㅋㅋㅋㅋ 이때 ㄹㅇ 쪽팔렸다.

ㄹㅇ 노답인생.

부모님이 그새끼 보험비 나가는거 아깝다고 해지하라는거 내가 그냥 해지시키지 말라고 함.

아마도 근 시일 내에 아마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 새끼가 훔쳐간 돈 사망 보험비로 메꿔야지.

어차피 죽을꺼 빨리 죽었음 좋겠네.

친형제 부고시 경조휴가 3일이던데, 하루 그냥 얼굴만 잠깐 비추고 놀러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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