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h6a0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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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3


포켓몬 전설의 새 삼인방이자 최초의 580족 전설의 포켓몬들.그때 게임할때는 한놈 잡을때 마다 기분 음청 좋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포켓몬 시리즈가 더 나오면서 얘네 먼가 잡밥 취급이더라구...
암튼 내가 군생활 하던 부대에서도 썬더, 프리져, 파이어로 불리는 새들이 있었음. 셋 다 첨보는 새들이라 신기신기 했었음


썬더
내가 제일 처음 본 놈..내가 여름 군번이다보니 자대 오니깐 맨날 날씨 우중충 하고 비오고 그랬음. 진짜 비오는 날에 우의 쳐입고 선임이랑 근무 투입하고 있는데 선임이 쟤가 썬더 라고 하더라구. 첨에 부대내에 전설의 새 트리오 하길래 걍 신경 안썼는데 쟤는 진짜 썬더랑 닮았더라. 진짜 샛노랗고 번개는 안쳤지만 비오는 날이여서 뭔가 실제로 썬더 본 느낌이더라 . 그때 첨 봤는데 나중가니깐 음청 자주 보이더라고..여름에만 보이고 안 보이긴 했는데 여름에는 거의 구구 수준으로 흔몹이였성



프리져
뭐 실제 프리져에 생각해보면 싱크로율이 좀 떨어지긴 한데 봤을때 많이 신기 했었음. 예쁜 하늘색 꼬리 달고 요상한 소리 내면서 날아가는데 신기 ㅇㅇ... 얘는 프리져 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하늘색 까치 라고 더 많이 불림. 나중에 보니깐 까치랑 같은 까마귀과긴 하더라.
얘를 처음 본건 겨울이긴 했는데 봄 되도 보이고 여름 되고 보이던 저위에 썬더 보다 더 흔몹이더랑... 그래도 겨울에 더 자주 보이긴 했음


파이어
파이어는 사진으로 먼저 봄.얘도 실제 파이어랑 싱크로율 그닥 안맞아서 좀 실망했는데 온통 뻘건 색에 부리까지 시뻘건거 보니깐 파이어라고 쳐도 걍 그러려니 했음.. ㅋ얘는 진짜 전설의 포켓몬급 희귀함을 보여줬음...군생활 하면서 딱 한번 봄. 언제 볼려나 했는데 여름에 초소 안이 드럽게 더워서 잠깐 나왔다가 숲속으로 들어가는 시뻘건 새를 아주 잠깐 본 정도..뭐 내가 다른 새를 본걸 수도 있는데 저정도로 빨간 새는 쟤 밖에 없을거 가타.. ㅋ 그 이후로 한번도 못봄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