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1942~2018)이
세상을 떠나기 2주 전 다중우주(평행우주)를 증명하기 위한
마지막 논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문이 입증되기만 한다면
호킹의 가장 뛰어난 업적으로 남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즈 등에 따르면 14일 사망한 호킹은
지난 4일 '영구적 팽창으로부터의 부드러운 탈출
'(A Smooth Exit from Eternal Inflation)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최종 제출했다.
논문은 검토를 거쳐 저명 과학저널에 실릴 예정이다.
논문은 우주 탐사선을 활용해 다중우주가 존재한다는
실험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계산식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