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8일(현지시각) 포브스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12개월간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벌어들인 스포츠스타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뽑았습니다.

단 한경기로 어마어마한 대전료를 챙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당연히 1, 2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들의 경기는 2015년 5월로 최근 12개월에는 포함되지 않게 되었죠.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레알 마드리드와 주급 36만 5000파운드 (약 5억4000만원)에 재계약을 맺은 것은 물론 범접할 수 없는 수많은 협찬 및 CF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그는 과연 그 많은 돈을 어디에 사용할까요?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비즈니스인사이더, 포브스와 호날두7닷컴을 통해 소개된 호날두의 초호화 사생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2015년 6월부터 1년간 8,800만 달러 (1,026억8,000만원)를 벌어들이면서 세계 스포츠스타들 중 같은 기간내에 가장 높은 수입을 올렸다고 합니다. 포브스가 1990년 스포츠 선수 수입 랭킹을 발표한 이후 축구선수가 1위에 오른 건 처음이라고 하네요.

▼레알마드리드에서 받는 순수 연봉을 제외한 3,200만 달러 (373억1,200만원)는 태그 호이어나 나이키와 같은 협찬 계약금으로 받은 금액이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는 지난 11월 호날두와 종신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축구 선수로는 최고액인 연간 2400만 달러 (약 27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죠.

▼호날두는 이 외에도 KFC, 삼성, 허벌라이프, 카스트롤 등 여러 협찬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11월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주급 36만 5000파운드(약 5억40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2021년까지 계약이며 역대 최고 수준의 대우죠.

▼그럼 호날두는 이 많은 돈을 어디에 사용할까요? 일단 그는 럭셔리 스포츠카 수집 마니아입니다. 아래 보이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롤스로이스 외에도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 2012년 부가티 베이론 등 영국과 스페인 그리고 뉴욕에 있는 호날두의 슈퍼카 컬렉션에는 무려 23대의 차량들이 있다고 하죠.

▼호날두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는 당연히 개인 전용기도 갖춰야겠죠. 그는 2015년에 1,900만 유로 (250억4,000만원)를 들여 걸프스트림 G200 비즈니스 제트기를 장만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스페인의 이비자섬에서 아래 보이는 Ascari 럭셔리 요트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죠. 이 요트는 Ascari 웹사이트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때 1주일을 이용하려면 무려 10만1,500 유로 (1억3,376만원)가 들어간다고 하죠.

▼호날두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부촌 ‘La Finca’에 위치한 대저택에 살고 있습니다. 710만 달러 (83억원)를 주고 구입한 이 저택은 바로셀로나 출신의 유명 건축가인 호아킨 토레스가 디자인했죠.

▼호날두는 2015년에 직접 뉴욕으로 날라가 맨하탄의 트럼프 타워 펜트하우스를 1,850만 달러 (215억7,000만원)에 계약하기도 했죠.

▼참고로 호날두는 어디를 가나 그를 항상 따라다니는 개인 전용 쉐프가 있는데, 호날두의 엄격한 다이어트 식단을 위해 고용되어 50,000 유로 (6,6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고 하죠.

▼한 영국 매체는 호날두가 가장 애용하는 시계는 그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콥엔코 (Jacob and Co.)의 16만 달러 (1억8,600만원)짜리 시계라고 밝힌적이 있죠.

▼그는 집 안에도 3천만원 가량을 들여 만든 자신과 똑같이 만든 왁스 모형을 들여놨다고 합니다.

▼호날두의 사상활에서 그의 연인들 또한 빼먹을수 없죠. 그는 러시아 미녀 모델겸 배우인 이리나 샤크와 5년을 사귀다가 2015년 1월에 헤어졌습니다. 호날두가 이리나 샤크와 사귀는 동안 그녀에게 선물한 아이템 리스트만 봐도 엄청나죠.

▼이 레알마드리드의 스타는 콜롬비아의 배우인 폴라 수아레즈와 이비자섬에서 화끈한 휴가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호날두는 패션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죠. 2015년 9월에는 ‘Cristiano Ronaldo Legacy’라는 럭셔리 향수도 출시했습니다.

▼그는 알마니 (Armani) 라인의 모델로도 활동했으며 디자이너 리차드 차이와 손을 잡고 자신의 속옷 브랜드도 출시합니다.

▼2013년 발롱도르 수상식에서 나란히 서있던 후보자 바로셀로나의 이니에스타 (236유로), 메시 (1,400유로) 그리고 호날두 (3,500유로)가 입었던 양복 가격이 공개되면서 레알마드리드 스타가 얼마나 자신의 옷에 신경을 쓰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물론 호날두는 자신한테만 돈을 퍼붓는 사람은 아닙니다. 포루투갈 암예방 센터에 1억원을 전달 했고 작년 상반기에만 총 2억8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호날두의 초호화 사생활은 전세계 수많은 남자들의 로망이자 성공을 목표로하는 사람들의 자극제로도 여겨지고 있습니다.

Posted in 스마트인컴 by HowieM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