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c87r4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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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5
제가 매일 늦게 퇴근해서 오늘에야 택배를 찾으러 갔습니다. 택배아저씨는 아무 말 안하면 경비실에 맡기던가 소화전 안에 넣어두고 가더라고요.
아까 10시 20분 쯤에 경비아저씨 찾아가니 주무시고 계시던데.. "죄송합니다.택배 좀 찾으러 왔습니다." 했더니 "택배 찾으러 오는게 그리 어렵소? 9월 1일날 온건데. 앞으로는 10시 전에 찾아가요."하고 퉁명스레 말씀하시네요.
죄송하다고 말하고 싸인하고 가져오긴 했는데 뭔가 기분이 좀 그렇네요. 늦게 퇴근하는게 죄인가요. 경비아저씨는 지금 근무중이신걸텐데.. 잠을 깨웠다고 정중하게 말하는 사람한테 핀잔 주는것도 그렇고... 뭐 그냥 하소연 해봤습니다.
평소에 마주치면 깍듯이 인사하고 다녔는데 돌아오는건 없네요.
아까 10시 20분 쯤에 경비아저씨 찾아가니 주무시고 계시던데.. "죄송합니다.택배 좀 찾으러 왔습니다." 했더니 "택배 찾으러 오는게 그리 어렵소? 9월 1일날 온건데. 앞으로는 10시 전에 찾아가요."하고 퉁명스레 말씀하시네요.
죄송하다고 말하고 싸인하고 가져오긴 했는데 뭔가 기분이 좀 그렇네요. 늦게 퇴근하는게 죄인가요. 경비아저씨는 지금 근무중이신걸텐데.. 잠을 깨웠다고 정중하게 말하는 사람한테 핀잔 주는것도 그렇고... 뭐 그냥 하소연 해봤습니다.
평소에 마주치면 깍듯이 인사하고 다녔는데 돌아오는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