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가 16강부터 빅 매치가 성사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2019-20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조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주목할 만한 대진도 있었다. 16강부터 빅 매치가 성사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8강행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지난 시즌 UCL 우승팀 리버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이강인이 속한 발렌시아는 아틀란타를 상대한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라이프치히를 만나다. 비교적 쉬운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려볼 만한 대진이다.

◇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도르트문트 vs 파리 생제르망
-레알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시티
-아틀란타 vs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리버풀
-첼시 vs 바이에른 뮌헨
-올림피크 리옹 vs 유벤투스
-토트넘 vs 라이프치히
-나폴리 vs 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