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57h2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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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3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여친을 집에 데리고 가서 양친에게 인사를 올린 다음
돌아가신 조부모가 같이 묻힌 가족묘앞에서 둘이 결혼할거라고 보고하면서
여친에게 '우리도 같이 무덤에 들어가자' 라는 프로포즈를 할 생각이었는데
'여기가 네 무덤이다' 라고 말해버린 고향 지인이
내년에 결혼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