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끌고다니며 폭행 담뱃불 고문…중학생 실명 위기

밤새 끌고다니며 폭행 담뱃불 고문…중학생 실명 위기

익_24hk1e 14k 19.10.01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 건물 화장실, 중학교 3학년 A 군은 지난 4일 밤 이곳에서 또래 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피해 학생 아버지 : (가해 학생이) 우유를 먹고 (우유갑을) 버려놓은 거를 저희 아이가 가다가 밟았는데, 세 방울이 튀었다는 이유로 이제 아이를 폭행한 거죠.]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5시까지 6~7시간 동안 옆 건물과 주차장, 좁은 골목 등으로 끌려다니며 폭행했다고 합니다.

A 군 얼굴과 몸에는 멍과 함께 담뱃불로 지진 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피해 학생 아버지 : 운동화 끈으로 팔을 다 묶어놓고 의자 같은데 앉혀놓고, 고문하겠다고 하면서…고통스러워하니까 (가해 학생이) 계속 휴대전화를 들고 찍었다고 하더라고요.]

가해 학생들은 소화기를 뿌리기까지 했는데 이 때문에 A 군은 고막이 터지고 실명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7월에도 폭행당한 적이 있었지만 보복이 두려워 참아야만 했다고 합니다.

[피해 학생 아버지 : 때리면서 그랬다더라고요. 네가 경찰에 신고해봤자 우리 금방 나와, 너 나오면 죽여버릴 거라고.]

가해 학생들은 아직 제대로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피해자 측은 말합니다.

오히려 A 군이 학교에도 가지 못한 채 전학을 고민하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가해자 4명을 상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로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4곳은 오늘(30일) 오후 공동 폭력자치대책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논의했는데 최종 결과는 내일 나올 예정입니다.





종암경찰서면 근처 중학교 몇개로 좁혀지는데 설마 내가나온곳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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