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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7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다시 자기애를 드러냈다.
27일(한국시간) 호날두와 이탈리아 'DAZN'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호날두는 이번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자신의 최고의 골과 함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첫 번째 목표로 유벤투스의 우승을 언급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우승이 나의 우선 순위다. 나는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문화를 사랑한다. 여기서 행복하며, 몇 년 더 뛰고 싶다"며 "이 시점에서 최고는 나다. 나는 단점이 없다. 내년에 알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맨유로 이적하게 된 친선 경기를 회상했다. 호날두는 "맨유를 상대하던 친선 경기를 기억한다. 당시 나의 플레이에 매우 만족했고, 감정 경기 후 알렉스 퍼거슨이 나를 맨유로 데려오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나는 18살이었고, 매우 행복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커리어 최고의 골에 대해서는 유벤투스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터뜨린 오버헤드 골을 꼽았다. "유벤투스를 상대로 넣은 골이 나의 최고의 골이다. 모두가 나에게 박수를 쳤고, 환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