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마트에서 물건 훔치다 걸린 인천 장발장 사건의 대반전

얼마전 마트에서 물건 훔치다 걸린 인천 장발장 사건의 대반전

익_z6s52m 1.5k 19.12.27

얼마전 마트에서 물건 훔치다 걸린 인천 장발장 사건의 대반전

얼마전 인천의 한 마트에서 부자가 배고파서 절도하다 걸린일이 발생

마트주인은 선처, 경찰은 국밥한그릇 멕이고, 뉴스탄뒤에 후원이 이어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의문을 품고 조사를 시작하니 드러난 실체

● 지인의 증언

- 병으로 핑계를 만든 것

- 일자리 소개시켜준다고 했는데 약속 어김.

- 건강이 안좋은건 맞지만 일을 못할 정도는 아님.

- 많은 시간을 PC방에서 보내고 하루에 열시간 넘게 게임을 함

- 아이를 이용한 감성팔이를 한 것.

- 배고픈데 소주를 훔쳤다는 건 말이 안된다.



● 전 직장동료의 증언 (택시기사)

- 절도에 적발되고 손을 떨던 행동이 연기라고 의심. 평소에도 그래왔음.

- 10만원 빌려줬는데 도박(토토)을 함.

- 이씨가 주변에 있었을때 택시에 둔 현금이 두번이나 없어짐.

- 이씨는 택시기사로 일하는 기간에도 일보단 손님이 두고간 핸드폰을 파는일에 더 관심이 많았음.

손님의 핸드폰을 일부러 떨어트리기 위해 브레이크도 밟았다 놨다 했음.

- 일을 관둔것도 건강 문제가 아니라 미납금이 많아서 그런 것임.


● PC방 직원 증언 (단골 PC방)

- 요금 내지 않고 간적이 많음.

- 다른 PC방에서도 돈을 안내고 간적이 많냐고 문의 들어옴.


● 택시회사 관계자 증언

- 그 양아치는 물어보,지도 마라 (실제 표현 그대로)

- 영수증 숫자를 볼펜으로 교묘하게 바꿔 회사에 갖다줌. (영수증 위조 + 사납금 미납)

- 그래서 주변 택시회사에도 블랙리스트로 등록되어 있음.

■ 이씨 (본인) 주장

- 원래 나랑 연락하던 애들(지인들)이 아니다

- 집 근처로 오면 나가서 얘기 하겠다

-> 그러나 제작진과 만나기로 한 날, "연락두절"


제작진이 이씨의 집으로 찾아갔으나

이씨의 어머니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협조 거절

-> 어머니가 112에 신고함. 주거침입 혐의로.

경찰은 처벌 받을 수 있으니 돌아가라고 함.


그뒤에 제작진이 피시방을 돌아다니며 이씨를 찾던중 게임하고있던 부자를 발견,

- 피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지인들이 안좋은쪽으로만 올려서

감당할 수 없어 아무나 함부로 만나기 어려웠다.

- 택시 사납금을 일부러 떼어먹은적은 없다.

금액이 맞춰지지 않은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

- 그러다보니 손님의 분실물에 욕심이 생겨서 안되는걸 알면서도 부수입이 생겨서 팔았다.

잘못된건 인정한다. 일부러 노린 것은 아니다.

"어쩌다 아들을 데리고 절도를 한건지?" 묻는 질문에


-> 솔직히 쪽팔리다. 엄마가 술을 한잔씩 마시니까 아이 가방에 술을 담은 것이다.

그날은 배가 고파서 그것보다도 아이가 먹고 싶다 그래서 그렇게 한 것이다.

- 기초생활 수급비 월 135만원이 부족한것은 맞다.

각종 공과금 제외하면 한달에 66만원 남는다. 밥을 굶는건 아니다.


- 그 절도사건으로 이렇게까지 유명해질줄은 몰랐다.


- 후원이 많이 들어와서 생활하기는 편하다.

감사하고 죄송한데 제 스스로를 보면 후원 받을 자격이 없다.


(제작진에게 PC방에서 적발 당했을 당시, 후원 받은 패딩을 입고 있었음)


- 대학병원 검사 결과에 따라 취업을 하여 일을 할 생각이다.

-> 제작진이 생각하던 장발장은 아니였다.

(수일간 사건의 진실을 캐내기 위해 이곳 저곳 밤낮으로 취재를 한 SBS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 입장)














얼마전 마트에서 물건 훔치다 걸린 인천 장발장 사건의 대반전




얼마전 마트에서 물건 훔치다 걸린 인천 장발장 사건의 대반전




펨코 펌


궁금한 이야기Y 한 번 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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