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윙, 미국 상공 날았다
구글 알파벳 자회사 '윙'의 드론이 미국 버지니아 상공에서 처음 배달을 시작했다. 유럽과 호주에 이어 미국에서 드론으로 가정에 직접 물건을 배달하는 최초 사례다.
사용자가 윙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역 소매점에 있는 물건을 주문하면 몇 분 후 포장된 물건을 지정된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다. 드론 안에 장착된 줄을 기다랗게 늘려서 땅에 물건을 내려놓는 방식이다. 배달 중 물품이 손상될 가능성이 적다.
구글 윙 드론은 약 4㎏ 무게에 날개 길이는 91㎝인 경량 드론이다. 122m 고도에서 1.36㎏ 안팎 물건을 운송할 수 있다.
아파트 투성이인 우리나라 배달은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