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병장 月54만원 받는다...2019년 대비 33 인상

내년부터 병장 月54만원 받는다...2019년 대비 33 인상

익_dg76b9 1.4k 19.12.30

내년부터 병장 月54만원 받는다...2019년 대비 33 인상

국방부는 2020년 병 봉급을 올해 대비 33% 인상해 지급한다. 또 패딩형 점퍼를 전 장병에게 지급하고 ‘컴뱃셔츠’도 새로 보급키로 했다. 특히 병사들에 대한 ‘영창’ 제도가 폐지되고 예비군 훈련장에 공기청정기도 새로 설치한다.

우선 병사의 봉급은 2019년 대비 33% 인상해 병장 기준 월 54만900원을 지급한다. 2022년까지 2017년 최저임금의 50% 수준(병장 기준 67만6100원)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또 자격취득, 어학, 도서구입 등 병사의 자기개발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병 자기개발비용 지원’은 1인당 연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금액을 늘리고, 본인부담률은 비용의 50% 수준에서 20%까지 낮췄다.

예비군훈련 관련, 동원훈련 참가 예비군 보상비를 3만2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인상한다. 지역 예비군훈련 실비도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예비군의 건강보호를 위해 생활관과 식당에 공기청정기 2631대를 신규 설치한다.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일수도 연간 18일에서 50일로 확대해 기존 약 40만개에서 101만개까지 지급량을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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