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굴욕…백뱅?’ 시청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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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31
(고뉴스=백민재 기자) 남성그룹 빅뱅이 연말 가요 축제에서 굴욕(?)을 당했다.
빅뱅은 30일 오후 9시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8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올랐다. 진행을 맡은 한석준 아나운서가 빅뱅을 호명하자, 멤버들은 ‘하루하루’를 선보이기 위해 무대 위에 등장했다. 그런데 TV를 지켜보던 시청자와 팬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TV 화면에는 빅뱅이 아닌 ‘백뱅’이라는 자막이 등장한 것.
화면에 백뱅이라고 등장하자,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는 순식간에 빅뱅이 아닌 백뱅이 올라오기도. 팬들은 “백뱅은 뭐냐”, “TV를 보다 한참 웃었다”, “Bag Bang?”, “새로 등장한 신인그룹이냐”며 제작진의 실수에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KBS 가요대축제는 다소 밋밋한 구성과 무대로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SBS 가요대전보다 밋밋해서 실망스러웠는데, 결국 ‘백뱅’이 터졌다”며 “처음에는 다른 가수들이 펼치는 패러디 무대인줄 알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가요대축제에는 빅뱅을 비롯해 비, 김종국, 백지영,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사진=KBS 방송화면]
nescafe@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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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은 30일 오후 9시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8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올랐다. 진행을 맡은 한석준 아나운서가 빅뱅을 호명하자, 멤버들은 ‘하루하루’를 선보이기 위해 무대 위에 등장했다. 그런데 TV를 지켜보던 시청자와 팬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TV 화면에는 빅뱅이 아닌 ‘백뱅’이라는 자막이 등장한 것.
화면에 백뱅이라고 등장하자,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는 순식간에 빅뱅이 아닌 백뱅이 올라오기도. 팬들은 “백뱅은 뭐냐”, “TV를 보다 한참 웃었다”, “Bag Bang?”, “새로 등장한 신인그룹이냐”며 제작진의 실수에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KBS 가요대축제는 다소 밋밋한 구성과 무대로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SBS 가요대전보다 밋밋해서 실망스러웠는데, 결국 ‘백뱅’이 터졌다”며 “처음에는 다른 가수들이 펼치는 패러디 무대인줄 알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가요대축제에는 빅뱅을 비롯해 비, 김종국, 백지영,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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