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4lu70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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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5
군대를 다녀와도 학교에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집에서 밥을 먹고 가는데 어제는 배가 너무 고프더라고.. 혼자 밥먹을라고 식당에 들어갔더니 같은과 애들이 밥을 먹고 있더라. 그래서 왠지모를 쪽팔림이 느껴져서 그냥 나왔어.--;. 그대로 근처 매점으로 가서 김밥하고 초코우유를 사서 화장실로 들어가서 변기위에 걸터앉아서 먹었지 사람들어오면 먹는소리 날까봐 씹는거 잠깐 멈추고 사람 나가면 다시 씹어먹고.. 대학생활하면서 이런게 몇번짼지 모르겠네. 벌써 4학년인데... 암튼 그렇다고...
출처:dcinsi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