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자 팬미팅에서 읽고싶은 팬 메시지(포스트잇)를 쉽게 고르지 못하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있는 사나

혼자 쪼그리고 앉아서 팬들이 써놓은 포스트잇 읽어보고있는 사나

매번 '다음에 또 오실거죠?' 라고 팬들에게 묻는, 당장 내일이라도 자기가 기억하고있는 팬이 안보일까봐 걱정하는 사나

잘모르는 사람들이 자기보고 모모라고 해도 무안할까봐 그냥 웃어주는 사나
팬들떼창에 감동해서 우는 사나



오늘 트와이스 팬미팅 떡밥들을 실시간으로, 그리고 복습으로 곱씹고 있는 와중인데,
트둥이들 손편지 육성녹음파일을 듣고있으니 정말 생각하는게, 그리고 마음씨가 참 착하고 고운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사나 첫 짤 보면서... 이런 친구들을 지켜보는, 그리고 응원하는 팬들은 진짜 팬질하는 보람이 흘러 넘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포함ㅎㅎ)
마지막으로 분위기 있는 사나짤 추가...+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