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정규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발표하는 소녀시대는 무대 위에서 하이힐을 벗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전에는 하이힐을 신고 각선미를 강조했던 이들이 퍼포먼스 수위를 높이며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지난 23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MBC 소녀시대 컴백 특집 쇼 '로맨틱 판타지' 녹화 후기에도 소녀시대의 이번 퍼포먼스가 역대 최고라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이번 곡이 기존 곡과 차별화된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SM은 "소녀시대가 기존에 보여줬던 음악 스타일과 차별화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느끼게 하는 노래로, 하나의 곡 안에 여러 가지 음악 스타일과 템포 변화가 담긴 독특한 곡이며,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이 노래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작곡한 유명 작곡가팀 ‘Dsign music’과 유럽 작곡가들은 물론 한국 작곡가 유영진도 함께 참여, 명실상부 최고의 작곡가 드림팀이 소녀시대를 위해 힘을 모은 합작품이다. ‘여자들의 수다’를 메인 테마로, 일상생활 속에서 여자들이 친구들과 소소하게 나누는 수다 내용을 재미있게 담았다.

강렬해진 퍼포먼스는 오는 28일 공개될 댄스 버전 티저 영상에서 살짝 먼저 베일을 벗을 예정. 하이힐을 벗고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은 소녀시대의 퍼포먼스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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