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의 이유있는돌풍 '소시후광? 솔로로 증명한가치'

소녀시대 팬질

태연의 이유있는돌풍 '소시후광? 솔로로 증명한가치'

익_389zte 309.3k 15.10.07
태연의 이유있는돌풍 '소시후광? 솔로로 증명한가치'
음원 강자인 임창정도 YG의 대형 신인 아이콘도 그녀의 기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데뷔 9년 만의 첫 미니앨범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차트마저 올킬했다. 소녀시대에서 솔로로 거듭난 태연이 이뤄낸 성과다.

발매 당일 음원 차트 성적만 두고 보면 소녀시대 컴백보다 더욱 파급력이 컸다는 평가다. 대체 태연은 어떻게 이같은 성적을 이뤄낼 수 있었던 걸까.

태연은 7일 2007년 소녀시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더블 타이틀곡 '아이'(I)와 '유 알'(U R)을 필두로 수록된 6곡은 멜론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7곳의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태연의 돌풍은 국내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타이틀곡 'I'는 브루나이 코스타리카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파나마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무려 해외 12개국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스웨덴 2위, 멕시코 3위, 일본 4위, 핀란드 포르투갈 5위, 캐나다 6위, 헝가리 7위, 가나 뉴질랜드 8위, 미국 스페인 10위 등 1위를 포함, 해외 총 23개국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 톱 10 안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 외 음원 차트를 휩쓴 태연의 돌풍은 그간 솔로 활동을 통해 증명한 실력과 국제적인 인지도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태연은 그간 드라마 OST인 '만약에'와 '들리나요'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그간의 히트곡을 통해 20~30대 남녀 팬들 사이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면서 곡 '아이'와 '유 알' 흥행 대박을 이끌었다. 실제로 멜론 차트를 살펴보면, 태연의 '아이'를 들은 팬들은 남성 42%, 여성 58 %(76만 6400명, 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남녀간의 큰 차이가 없었다. 20대가 앞도적으로 많긴 했지만, 10~30대가 그 뒤를 받쳤다.

국내를 넘어선 해외 차트 접수는 태연의 인지도가 한몫을 했다. 태연은 국내에서 여자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0만 명을 넘은 스타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도 많은 SNS에서 영향력을 갖추면서 해외 차트에도 연착륙했다는 평가다.

1년 가운데 가장 치열하다는 10월 가요계에서 첫 주를 자신의 음악으로 장악한 태연이 음원 차트 접수에 이어 장기 흥행으로 히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태연은 8일 Mnet '엠카운트다운', 9일 KBS2 '뮤직뱅크', 10일 MBC '쇼! 음악중심'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곡 무대를 처음 선사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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