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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4
지난주 발행된 홍콩의 연예전문 '페이스 매거진'에서는 '소녀시대의 기내 자유분방한 기록'이란 제목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이 여객기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1면 표지와 잡지내 와이드 페이지로 대서특필했다.
앞좌석에 발이 닿을 듯 편안히 누운 자세를 취한 제시카, 간식을 먹다 단잠에 빠진 윤아, 스태프와 담소를 나누는 효연, 휴대폰을 사용하는 태연과 책을 읽는 써니 등 해외여행 중 지친 심신을 녹이는 각양각색의 포즈가 담겨있다.
멤버별 좌석도와 함께 "각자 편안한 상대를 골라 옆에 앉는다"라는 코멘트도 있다.
이 사진들은 한 네티즌이 잡지를 스캔해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서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 잡지는 사진들이 국내 항공사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촬영됐다고 설명했지만, 언제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스타나 일반인이나 기내에서는 다를 바 없구나" "해외에 놀러가는 게 아니라 일하러 가는 거니까 피곤할 듯"이라며 흥미로워하는 분위기다. 한편에서는 "저렇게 사적인 공간까지 노출되다니 더 피곤하겠다"며 우려를 나타내는 반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