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태연이 비타민음료 CF에서 깜찍한 복고풍 단발머리를 선보였다.

지난 1일, 소녀시대의 G사의 비타민음료 CF가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지상파에서 방송되는 버전의 이외에도 소녀시대 9명 각각의 버전이 따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타500플레이어’라는 제목의 소녀시대 개개인의 CF동영상이 게재됐다. 자신의 얼굴이 라벨에 붙은 비타민음료를 든 멤버들은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CF속에서 뽐냈다.

한편 태연의 머리스타일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일명 ‘초코송이 헤어’라고 불리고 있는 이 단발머리는 태연의 귀여운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태연이 붙은 비타오백을 보고도 태연할 수 있는 사람 봤니?” 라는 멘트로 시작하는 그녀의 CF에서, 태연은 꽃무늬 미니드레스에 청색 남방을 걸친 다소 평범한 차림이었지만 특유의 상큼발랄함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또한 태연의 단발머리는 지난 2009년 뮤직뱅크 출연과 이번 앨범 타이틀곡 ‘훗’을 불렀을 때보다도 훨씬 내추럴하고 짧아져 눈길을 끌었다. 일자 앞머리에 생머리를 단정하게 정돈한 복고풍 단발머리는 그녀의 얼굴을 더욱 어려보이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저 머리 하면 동안 될까?”, “광고가 너무 상큼하고 달달하다”, “귀요미 종결자!”, “비타민C가 아닌 비타민 소시를 마시자” 등 뜨거운 반응을 내보였다.

한편 소녀시대 9명 멤버들의 얼굴이 붙은 스페셜 에디션 비타민 음료는 현재 각종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