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군인들을 웃고 울리는 걸그룹으로 꼽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김생민의 수상한 순위'에서는 군인들을 웃고 울리는 걸그룹 순위를 뽑았다. 단 군인들에게 물어볼 수 없어 제대한지 얼마 안 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1위는 영원한 소녀들인 소녀시대가 뽑혔다. 소녀시대는 뛰어난 각선미와 9인 9색 매력으로 군인들의 관물대의 '그녀'로 많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많은 연예인들도 관물대에 소녀시대의 사진을 넣고 힘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2위는 최근 소속사와 극적으로 합의를 타결한 카라가 뽑혔다. 카라는 일본의 유명배우 기무라 타쿠야도 엉덩이 춤을 따라 출 만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3위는 미쓰에이, 4위는 원더걸스, 5위는 브라운아이드걸스, 6위는 2NE1, 7위는 티아라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