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하트'와 '유 싱크(You Think)' 더블 타이틀곡으로 다시 돌아온 소녀시대가 13억 중국 팬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소녀시대가 중국 대륙에서 다시 한 번 기록 도전에 나선 것이다.

국내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중국 전역에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하는 '텐센트 K-POP 라이브' 8월 주인공으로 나선 소녀시대는 오는 31일 저녁 8시 30분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표 걸그룹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중국에서 '라이온하트'뮤직 비디오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무대에 대한 중국 팬들의 관심은 엄청나다는 전언이다. 그동안 티아라가 기록한 실시간 접속자수 120만 명, 누적 클릭 수 5000만회 이상이 최고인 가운데 소녀시대가 이 기록을 깰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텐센트 K-POP 라이브는 칸타라 글로벌이 텐센트와 독점 제휴를 맺고국내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