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발라드' 공식 깨진다…새 앨범, 반전을 기대해

소녀시대 팬질

'태연=발라드' 공식 깨진다…새 앨범, 반전을 기대해

익_1ok6w2 308.6k 15.10.06
가 수 태연은 7일 0시를 기해 데뷔 후 첫 솔로앨범 'I'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영국의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LDN Noise), 유명 작곡팀 줌바스(Joombas),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MonoTree),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 실 태연의 솔로 앨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은 태연이 OST를 통해 들려준 '정통 발라드'를 선보일 것이라 추측했다. 댄스 그룹 소녀시대, 태티서와 차별화를 두면서도 태연의 보컬을 살릴 수 있는 장르, 여기에 좀처럼 실패 없는 '안전한' 장르가 대중적인 발라드이기 때문.
 
하 지만 5일 공개된 태연의 'I' 티저 영상은 모두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기 충분했다. 미디움 템포의 팝 장르인 'I' 티저 영상에서 언뜻 록의 느낌마저 묻어나왔기 때문. 따뜻하고 부드러운 노래를 예상했지만 오히려 쓸쓸하고 웅장한 느낌마저 감돌았다. 여기에 래퍼 버벌진트가 피처링을 맡았다. 대중의 예상이 꽤나 빗나간 셈이다.
 
이 번 앨범은 태연이 그동안 대중에 들려주고 싶었던, 또 본인이 도전하고 싶었던 음악을 총망라해 담은 작품이 될 예정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자전적 내용을 담은 작사에 도전한 태연은 장르 및 곡 선택, 앨범 구성에 있어서도 회사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의견을 내는 등 첫 솔로앨범에 적잖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다 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태연의 너른 보컬 폭이 이번 신곡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날 예정이다. 자연히 '태연=발라드'라는 대중의 선입견도 기세 좋게 깨질 가능성 높아진다. SM엔터테인먼트 내부에서도 이번 신곡을 두고 태연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노래라 평했으니 기대감도 더해지는 터.
 
태연이 첫 솔로 앨범을 통해 대중에게 신선한 반전을 선사할 수 있을까. 솔로로 첫 발을 떼는 태연이 '믿고 듣는' 이미지를 또 한 번 각인시킬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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