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민낯을 감춘 채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가 의문을 증폭시켰다.

태연이 속한 그룹 소녀시대는 지난 16일 김포공항에 모습을 나타냈다. ‘소녀시대 아레나투어 2011’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날 태연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유독 얼굴을 가린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다. 편안한 차림에 노메이크업으로 등장한 태연은 아우터와 지갑, 노트북 등을 손에 쥔 채 민낯을 필사적으로 가렸다.

태연의 모습은 현장에 있던 카메라에 포착됐고,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펴졌다. 팬들은 태연이 민낯을 가리기 위한 포즈였다며 “역시 꼬꼬마”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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