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개성넘치는 공항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는 3월 10일 오후 MBC 태국한류콘서트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했다. 9명의 멤버(티파니 태연 윤아 서현 제시카 효연 유리 수영 써니) 들은 각기다른 패션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윤아와 티파니는 트렌치코트로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레깅스와 블랙 가방, 블랙 티셔츠 위에 베이지색 트렌치코트를 입어 성숙함을 뽐냈다.

반면 티파니는 트렌치 코트 속에 흰색 브라우스와 블랙 미니원피스를 매치시켰다. 아직 꽃샘추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얇은 다리를 그대로 노출시키며 패셔니스타 자리를 지켰다.

써니와 태연은 독특한 무니의 레깅스로 공항에 들어섰다. 또 소녀시대 멤버 중 단신족으로 통하는 태연은 낮은 단화를 당당히 신고나와 한층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늘씬한 장신족으로 통하는 수영과 유리 서현 효연은 편안해 보이는 의상과 더불어 스키니 진으로 긴 다리의 매력을 뽑냈다.

한편 MBC 창사 50주년 기념 한류 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이외에도 동방신기, 2PM, 시크릿, 브라운 아이드 걸스, 미쓰에이, 비스트, 씨엔블루, FT아일랜드, 포미닛, 티아라, 애프터 스쿨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