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논란 이후.. 팬들 "보복성 의혹 사실 아냐" 온라인 청원 줄이어

소녀시대 팬질

티파니 논란 이후.. 팬들 "보복성 의혹 사실 아냐" 온라인 청원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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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티파니 논란 이후.. 팬들

소녀시대 티파니의 SNS 논란이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 가운데 티파니 팬들이 왜곡, 오보를 자제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여 눈길을 끈다.

티파니 팬 사이트 및 전 SNS 상에는 티파니 팬들이 "티파니가 보복성으로 전범기를 사용했다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왜곡, 오보를 자제해달라"고 촉구하는 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팬들은 티파니의 SNS 업데이트 시간을 실시간으로 체크한 캡처본을 공개하며, 일장기 이모티콘 게재-삭제-전범기 스냅쳇 게재-삭제 순이 아닌 일장기 이모니콘 게재-전범기 스냅쳇 게재-스냅쳇 삭제-일장기 삭제 순이라고 주장했다.

소녀시대 티파니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브***) "티파니 광복절 전범기 논란의 전말 및 기사 오보 정정"이라는 글을 통해 티파니의 고의성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티파니 논란 이후.. 팬들

글쓴이는 "8월 15일 오전 11시 3분께 게재된 전범기 필터 게시물은 2분 뒤 바로 삭제됐다"며 "이는 티파니가 고의적으로 해당 필터를 사용한 것이 아니고 본인 스스로도 문제 상황을 인지하였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파니는 외국을 방문할 때마다 해당 국가에 있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해당 국가의 국기 이모티콘을 즐겨 사용했다"면서 "일장기 이모티콘 역시 이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티파니가) 선택할 수 있는 2-3개의 'TOKYO JAPAN' 지오필터가 있었다"고 인정하며 이는 티파니가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쓴이는 "사실관계와 시간 순서가 완전히 뒤바뀐 잘못된 정보가 통용되는 상황을 바로잡고 싶다"며 "부디 티파니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 비판하고, 잘못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지나친 비난과 악플, 인신공격, 조롱 등을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SNS상에서도 티파니 SNS 논란의 왜곡 보도에 대한 비판글이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티파니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기사들이 오보가 많은 것 같다(yuji****)", "오보는 띄우지 말자. 티파니의 행동은 무지하고 경솔한 행동이 맞으나 약 3분만에 잘못됨을 인지하고 모두 삭제했다(qlse****)", "왜곡된 사실을 그대로 믿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비판을 해달라(gdf3****)", "했던 일 덮는 것도 아니고 왜곡되고 부풀려지고 했던일 바로 잡자고 하는 것. 인신공격에 패드립은 좀 아니지 않나(k010****)"

한편, 티파니는 귀국 후 모든 활동을 중지했고, 현재까지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아래는 팬들이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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