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정말 이 악물고 달려온건.. 누구를 위한 노래였을까요. 전 정말 모르겠어요.'

지각 논란에 휩싸인 아이유의 미투데이 글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24일 오후 7시30분 시작 예정이었던 '드림하이' 콘서트가 두시간 여 지연, 시작된 것. 청소년들이 대부분이었던 콘서트 참여자들은 귀가 시간에 걸려 무대를 끝까지 보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 뒤 인터넷에 '아이유가 지각을 해서 콘서트게 늦게 시작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실망 후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아이유가 올린 글이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오늘 하루 정말 이 악물고 달려왔다'는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콘서트 지연 이유로 아이유를 지목하면서, 이 지각 논란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팬들은 "아이유의 스케줄이 너무 무리한 것 아니냐"는 동정론부터 "어찌됐건 공인답지 못한 행동"이라는 비난의 여론을 보이며, 25일 오전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다. 특히 '누구를 위한 노래인지 정말 모르겠다'는 글을 놓고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국민동생 아이유가 왜 이럴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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