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인터넷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2010년 아이유가 출연했던 케이블채널 Mnet '소년소녀 가요백서'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아이유는 현재의 모습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외모와 진한 화장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또 다시 아이유의 성형 수술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20일 오후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아이유도 사람인데, 부을 수도 있지 않냐. 화장도 진하게 한 것"이라며 "더 이상 성형 수술과 관련해선 따로 말씀 드릴 게 없다. 성형 수술을 안한 것 같은 게 아니라 아이유는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았다"며 거듭 제기되는 성형 수술 의혹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조영철 프로듀서는 성형 수술 의혹이 확산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지은이(아이유 본명)처럼 칼 한 번 안댄 얼굴도 없는데, 애기 때 사진 보면 다 알텐데, 왜들 그러실까"라며 "자꾸 이러시면 '고소'들어갑니다. 농담 아닙니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