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네이버에는 최근 ‘아진요’ 카페가 개설 현재 15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한 상태다. 

‘아진요’ 운영진은 “저희 카페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유와 은혁의 열애설에 대하여 진실을 요구하기 위해 카페를 개설하였고, 단순히 '열애'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속옷/나체 셀카, 동거 등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바입니다”라고 카페 개설 목적을 전했다.

이어 운영진은 “이곳은 아이유를 욕하기 위해 만든 안티 카페가 아닌, 진실만을 요구하는 카페임을 강조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카페 개설일은 지난 8월이다. 당시 ‘아진요’는 아이유와 은혁의 열애 루머에 대해 밝히기 위해 해당 카페를 개설한 상태며, 지난 10일 아이유의 셀카 사건이 발생하자 ‘아진요’로 카페명을 변경했다.

아진요에 대한 반응은 싸늘하다. 타진요나 티진요가 순식간에 수만명의 회원이 가입한 것과 다르게 회원숫자가 적을 뿐만 아니라 운영진의 이런 공지에 대해 “밝힐게 뭐가 있다고 이러나”, “괜한 트집 잡지 마라”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