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와 아이유는 9일 SNS를 통해 지난 8일 밤 서울 청담동의 한 극장에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게재됐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친구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부인했다.

소속사의 해명에도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유와 이현우의 열애설을 의심할 만한 사진과 과거 발언 등을 수집하고 나섰다. 그중 이현우와 아이유가 함께 MC로 호흡을 맞춘 SBS '인기가요' 속 커플의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에 게재된 '인기가요' 화면 캡처 속 이현우와 아이유는 커플로 착각할 만큼 의상을 매치했다. 이들의 모습은 함께 진행한 황광희(제국의 아이들)와 묘하게 동떨어진 느낌이기도 하다.


이현우와 아이유의 커플의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현우와 아이유, 이제 보니 연인처럼 느껴진다" "이현우와 아이유는 피곤하겠다. 친구라서 영화 본다는데 그것조차 열애설로 번지다니" "아이유야 앞으론 여자연예인이랑만 만나는 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