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유가 학교축제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레이저 테러를 당한 장면이 포착된 ‘아이유 경원대 직캠’ 영상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원피스를 입은 단정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가운데 레이저빔으로 추정되는 붉은 불빛이 아이유의 눈 주변을 맴돌고 있다. 아이유는 레이저빔이 직접적으로 눈을 비추고 있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아이유가 레이저 테러를 당한 영상이 공개되며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레이저빔으로 직접 눈에 비춘 것은 매너가 없는 무대효과뿐만 아니라 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점을 문제로 삼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눈에 직접 레이저빔을 쏘면 눈에 상할 수도 있는데 너무 했다”, “눈에 안좋을텐데 걱정이다”, “좀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학교축제를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