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아이유, 대세 가수 거저 된 거 아니었다[영상]

아이유 팬질

여고생 아이유, 대세 가수 거저 된 거 아니었다[영상]

익_z26ta4 127.3k 11.03.15
여고생 아이유, 대세 가수 거저 된 거 아니었다[영상]
가수 아이유가 인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지금의 가수의 꿈을 이루기까지 힘들었던 일화들을 고백했다.

아이유는 3월 1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놀러와)에 절친 티아라 지연, 에프엑스 루나와 출연해 지금의 대세 아이유가 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들을 전하며 어리지만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이 날 아이유는 특히 과거 부모와도 떨어져 살고 할머니 여동생과 간신히 방 한 칸을 구해 살아야 했던 시기가 있었다면서 그러면서도 가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이유는 무엇보다 자신을 노래바람 난, 그저 연예인이 되고 싶어하는 철부지 학생으로 보는 친척의 구박이 견디기 힘들었다고 했다.

아이유는 "간신히 구한 집에서는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 도저히 잘 수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그 친척 집에서 신세를 졌는데 '어린애가 노래 한답시고 밤늦게 돌아다니고 까졌다며 연예인은 아무나 하냐? 쟤가 연예인 되기 전에 내가 백만장자 되겠다'고 해" 어린 마음에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이 때 돈을 빨리 벌어 집을 사야겠다고 이를 악물었다"며 지금의 밝은 모습과는 다른 어려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이유는 지금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서도 어린 나이 답지 않은 솔직하고 진지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인기는 내가 조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나는 늘 똑같은 난데 어떤 모습은 사랑해주고 어떤 모습은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지금은 내 노래를 많이 들어주시지만 시간이 지나고 방송활동이 뜸해지면 많은 분들이 나를 잊을 테니까..오히려 사랑받았던 기억이 없었던 신인 시절이 날 수도 있다. 인기가 지나고 나면 더 쓸쓸하고 허전할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 말에 선배 가수이자 그녀의 삼촌팬을 자처한 김태우는 아이유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왜 대중들이 너를 좋아하는 지 알아야 한다. 아이유는 외모보단 가수로서 능력을 대중이 높이 평가한 걸거다"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대중가수로서 능력을 키워나가면 긴 시간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뼈있는 말을 전했다.

[이 게시물은 잡팬님에 의해 2013-06-14 22:33:50 여자 아이돌에서 이동 됨]

2 Comments
관리자 2011.03.15 06:51  
회원님의 새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헤르멩 2011.03.30 22:15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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