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w891is
171.7k
11.05.30
걸그룹 걸스데이가 '기저귀패션' 논란에 휩싸였어요.
공연중 마치 기저귀를 연상케하는 패션을 선보였기 때문.
문제는 걸스데이의 선정적인 패션이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예요.
최근 인터넷에는 걸스데이가 노란색 초미니 치어리더복에 백색 속바지를 입고 공연을 하는 모습의
영상이 올라왔어요.그런데, 걸스데이의 의상이 마치 기저귀를 찬듯한 패션이라 선정성 논란이 일었어요.
게다가 걸스데이에는 94년생 혜리와 93년생 민아 등 미성년자 멤버들도
포함돼 있어 지나치게 선정적인 패션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걸스데이 소속사측은 "자체 제작한 무대의상 치마 속 하의 속바지가 흰색인데다가 레이스 장식을
달아 속옷으로 보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 주의 또는 부분 수정을 통해 착용하겠다"고 해명했어요.
그러나, 걸스데이의 선정적인 패션과 이에 대한 소속사의 해명은 지난 3월 벌어졌던 논란과
판박이처럼 닮아 있어 문제예요.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고 계속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걸스데이는 방송용 무대의상 속옷 노출 논란에 휩싸였어요.
교복패션을 하고 있었지만 흰색 속바지가 마치 속옷처럼 보였기 때문이예요.
당시에도 걸스데이의 패션에 대한 선정성 논란이 일자 소속사측은 "직접 자체 제작한 교복패션의
무대의상 치마 속 하의 속바지가 흰색인데다가 레이스 장식을 달아 언더웨어로 보였던 것 같다"면서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어 앞으로 주의 또는 부분 수정을 통해 착용하겠다"고 해명했어요.
상황을 종합해보면, 마치 속옷처럼 보이는 흰색 속바지가 노출될 정도로 짧은 의상을
입고 공연을 하고, 선정성 논란이 일면 소속사가 나서서 "흰색 속바지가 속옷처럼 보인 것"
이라고 말하고 "수정하겠다"고 하는 일이 반복 되는 것이예요.
때문에 일각에서는 걸스데이가 잘 뜨지 못하자 의도적으로 소속사가 논란을
일으킬만한 사건(?)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어요.
